Jochiwon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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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나무 질감으로 꾸며진 실내에 들어서면 오래된 기차역 대합실의 아늑한 정취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기차에서 내려 여유를 즐기기 좋은 찻집이자 한글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경부선 조치원역 1층에 오랫동안 비어 있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2026년 8월 문을 열었다. 이름은 한글의 첫 자음 기역(ㄱ)에서 착안해 조치원 재생의 시작을 연다는 뜻과 함께, 조치원에 가다, 조치원을 기억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쪽 벽면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기념품 판매대와 조치원 맛집 지도가 마련되어 있어 원도심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기 좋다. 세종에서 나는 쌀과 복숭아 등 특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다과를 선보이며, 자음 모양의 빵을 조합해 글자를 만드는 한글빵글을 맛보며 세종 여행을 시작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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