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곡산

옛날에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의 호룡곡산은 244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무의도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다. 맑은 날 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관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보인다. 국사봉과 실미해수욕장, 호랑바위를 지나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오르는 도중에 호랑바위, 부처바위 등 다양한 기암을 구경할 수 있으며, 서해와 주변의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서 하나개해수욕장 방면으로 하산하면 해변 언덕 위 숲길을 따라 걸으며 눈부신 바다가 발아래로 펼쳐지는 환상의 길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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