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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do Seokbinggo
Translation in progress — showing the Korean original for now.
조선 시대에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땅을 파고 만든 창고로, 청도읍성 동문 밖 언덕에 자리한다. 1713년(숙종 39)에 세워져 현재 남아 있는 우리나라 석빙고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입구 왼쪽에 선 석비 앞면에는 공사에 동원된 인원과 비용, 쓰인 재료가, 뒷면에는 비를 세운 날짜와 관계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축조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빙실은 동서로 긴 형태로 길이 14.75m, 폭 5m, 높이 4.4m에 이르며, 서쪽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닥이 동쪽으로 조금씩 기울어 있고 가운데 배수로로 녹은 물이 빠지도록 만들었다. 천장은 무너졌지만 양쪽 벽을 잇던 반원 아치 모양의 홍예 네 개가 남아 있어, 밖에서도 석빙고 내부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다. 남아 있는 석빙고 가운데 경주 석빙고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청도읍성과 도주관을 함께 둘러보기 좋다.
Details
- Admission fee
- Free
- Restroom
-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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