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우물터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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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우물터 은행나무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자리한 나무로 1988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은행나무가 위치한 이곳은 가양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하여도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많은 일화와 전설이 어우러진 유서가 깊은 곳이다. 한강 하류의 중요한 요충지로서 고려 이전에는 개성과 평양으로 가는 지름길이 공암나루를 건너서 행주, 파주를 거치는 것이어서 큰 나루가 있던 곳이기에 나루를 건너던 선객들에게 일어났던 일화가 많으니 투금탄, 한산모종, 공무도하가 등 많은 전설이 내려온다. 은행나무는 양천현의 객사였던 파릉관 부속 누대인 소악루 자리에 심긴 나무로, 겸재 정선의 그림 속에도 등장하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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