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사(함평)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백제 무왕 1년(600) 행은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절 이름은 대웅전 층계 아래에 있는 용천이라는 샘에서 유래했으며, 이 샘은 황해로 통하고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조선시대 세조와 명종 때 중수하며 큰 절로 성장했고, 용천사 대웅전 현판 단청기에 따르면 전성기에는 3천여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한다. 6·25 전쟁 때 불탄 뒤 1964년 옛 보광전 자리에 대웅전을 새로 세워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경내에는 숙종 11년(1685)에 만든 높이 2.38m의 석등이 남아 있는데, 아래받침돌 네 모서리에 거북을 새긴 독특한 모습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석등과 비슷한 시기에 만든 해시계는 6·25 전쟁 때 잃어버렸다가 1980년 경내 흙더미에서 발굴되었으며, 절반이 떨어져 나갔지만 낮 시간에 해당하는 부분이 남아 있다. 매년 9월이면 절 주변 산자락이 붉은 꽃무릇으로 뒤덮여, 인근 용천사 꽃무릇공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상세 안내

화장실
있음

무장애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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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로
출입구까지 턱이 없으나 흙구간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있음(꽃무릇 매점 옆)
기타 편의
노면 원만하지 않고 경사 심한 구간 있어 보조인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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